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양자경 "영화는 직업 아닌 정열·사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양자경 "영화는 직업 아닌 정열·사랑"

입력
2008.09.11 05:21
0 0

[할리우드통신] '미이라 3' 양자경 인터뷰

이연걸과 브렌단 프레이저가 주연하는 액션 모험 영화 <미이라 3:황제의 무덤> 에서 사악한 황제에 의해 연인을 잃고 복수를 꿈 꾸는 여마법사 역의 양자경(46)과 인터뷰가 베벌리힐스의 포시즌호텔서 있었다. 긴 머리에 단아한 모습의 양자경은 질문에 상냥하면서도 조리 있게 대답했다.

▲영화에서처럼 죽은 자를 살릴 마법을 지녔다면 누굴 가장 먼저 살리겠는가

=솔직히 말해 죽은 자들은 그대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재생시킬 생각이 없다.

▲왜 이 영화에 나왔는가

=난 공포영화 팬이다. 게다가 브렌단 프레이저가 나오니 금상첨화라고 생각했다. 또 하나, 영화를 통해 중국에 대해 세계에 알리고 싶어서였다.

▲무술과 스턴트 액션 하는데 얼마나 힘이 들었는가

=내 경우 이 영화는 그렇게 액션이 많지 않다. 그리고 이연걸은 자기가 하는 일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어서 함께 일하기가 쉬웠다. 한 가지 조심할 것은 그가 굉장히 힘이 센 사람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난 이런 종류의 싸움엔 익숙해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지구를 푸르게 하기 위해 무얼 하는가

=난 차를 운전하지 않고 자전거를 탄다. 그리고 나무를 많이 심는다. 어린 사람들에게 이에 대해 교육해야 한다.

▲액션 영화와 극영화 중 어느 것을 더 좋아하는가

=내게 우선순위는 없다. 왜냐하면 내게 있어 영화는 직업이 아니라 정열이요 사랑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프랑스인 약혼자에 관해 말해 달라

=그는 스포츠카 레이서로 매우 빠르고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난 그와 함께 자동차 경주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나이를 먹으면서 어떻게 몸매와 체력을 유지하는가

=육체적 동작들은 늘 내 삶의 한 부분이었다. 난 체육관에 가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 근육이완 운동을 한다. 집이 내 체육관이다. 그리고 나는 최고의 훈련사에 의해 수련을 받아 어디를 가나 늘 그 지침을 따른다.

▲과거 연예계서 은퇴를 했다가 컴백했는데

=그때 나는 결혼했기 때문이다. 난 도저히 결혼생활과 연기생활을 함께 할 자신이 없었다. 물론 연기생활이 그리웠지만 도저히 그것에 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 '박흥진 할리우드 통신' 연재기사 ◀◀◀

☞ 전신 나체까지… 마가렛 조 13년만에 '폭소탄'

☞ 헉! 성기까지… 노출증에 빠진 할리우드

☞ 성기 음모 노출 남녀배우 "부끄럽긴 했지만.."

▶▶▶ 해외연예계 핫이슈 관련기사 ◀◀◀

☞ '불륜 성관계' 장백지, 남편에 용서받고 호텔행?

☞ 마릴린 먼로 '오럴섹스 동영상' 발견 충격!

박흥진 미주한국일보편집위원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원

회춘하신 이사님~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