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통신] '미이라 3' 양자경 인터뷰
이연걸과 브렌단 프레이저가 주연하는 액션 모험 영화 <미이라 3:황제의 무덤> 에서 사악한 황제에 의해 연인을 잃고 복수를 꿈 꾸는 여마법사 역의 양자경(46)과 인터뷰가 베벌리힐스의 포시즌호텔서 있었다. 긴 머리에 단아한 모습의 양자경은 질문에 상냥하면서도 조리 있게 대답했다. 미이라>
▲영화에서처럼 죽은 자를 살릴 마법을 지녔다면 누굴 가장 먼저 살리겠는가
=솔직히 말해 죽은 자들은 그대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재생시킬 생각이 없다.
▲왜 이 영화에 나왔는가
=난 공포영화 팬이다. 게다가 브렌단 프레이저가 나오니 금상첨화라고 생각했다. 또 하나, 영화를 통해 중국에 대해 세계에 알리고 싶어서였다.
▲무술과 스턴트 액션 하는데 얼마나 힘이 들었는가
=내 경우 이 영화는 그렇게 액션이 많지 않다. 그리고 이연걸은 자기가 하는 일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어서 함께 일하기가 쉬웠다. 한 가지 조심할 것은 그가 굉장히 힘이 센 사람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난 이런 종류의 싸움엔 익숙해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지구를 푸르게 하기 위해 무얼 하는가
=난 차를 운전하지 않고 자전거를 탄다. 그리고 나무를 많이 심는다. 어린 사람들에게 이에 대해 교육해야 한다.
▲액션 영화와 극영화 중 어느 것을 더 좋아하는가
=내게 우선순위는 없다. 왜냐하면 내게 있어 영화는 직업이 아니라 정열이요 사랑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프랑스인 약혼자에 관해 말해 달라
=그는 스포츠카 레이서로 매우 빠르고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난 그와 함께 자동차 경주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나이를 먹으면서 어떻게 몸매와 체력을 유지하는가
=육체적 동작들은 늘 내 삶의 한 부분이었다. 난 체육관에 가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 근육이완 운동을 한다. 집이 내 체육관이다. 그리고 나는 최고의 훈련사에 의해 수련을 받아 어디를 가나 늘 그 지침을 따른다.
▲과거 연예계서 은퇴를 했다가 컴백했는데
=그때 나는 결혼했기 때문이다. 난 도저히 결혼생활과 연기생활을 함께 할 자신이 없었다. 물론 연기생활이 그리웠지만 도저히 그것에 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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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진 미주한국일보편집위원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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