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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넘어 세계의 보아! "마이클잭슨과 작업을…"

입력
2008.09.1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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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스태프와 손잡고 美 진출 공식 선언… 첫 도전곡 '잇 유 업' 공개

"마이클 잭슨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

'아시아의 별' 보아가 자신의 '우상' 마이클 잭슨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는 오랜 꿈에 한발자국 다가갔다. 보아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있었던 <보아 미국진출 프레스 컨퍼런스> 에서 "마이클 잭슨과 함께 작업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아는 일본에서 활동 할 당시에도 음악 전문가로부터 마이클 잭슨의 분위기가 감지된다는 평가를 여러 차례 받은 적 있다.(스포츠한국 1월22일자 참조)

보아는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선언하는 자리에서 마이클 잭슨과 같은 시장에서 활약하게 된 것에 벅찬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보아는 "마이클 잭슨의 모든 뮤직비디오 속 움직임을 보면서 춤을 익혔다. 그의 춤을 굉장히 좋아한다. 함께 일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거듭 밝혔다.

보아는 이날 자리에서 미국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그간 3년 동안 있었던 준비 과정의 전모를 공개했다. SM측은 보아가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니퍼 로페즈 등의 곡을 만든 유명 프로듀서 팀인 블러드샤이 앤 아방트(Bloodshy&Avant)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안무에는 플라이 스타일즈(Flii Stylz)와 미샤 가브리엘 (Misha Gabriel)이 매니지먼트에는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어셔 등을 맡았던 맥스 구즈(Max Gousse)가 참여하게 됐다. 뮤직비디오도 다이안느 마텔과 차은택이 각기 다른 버전으로 준비해 보아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미국 정상급 스태프가 참여해 이날 공개된 보아의 미국 진출곡은 <잇 유 업(eat you up)> 이다. 보아가 그간 일본 시장에서 보여줬던 음악 분위기와는 달리 힙합적인 요소가 강조됐다.

보아는 "일본 진출했을 때처럼 현지화가 제일 중요하다. 사실 이번 프로젝트 준비하면서 난 '물 만난 고기'였다. 일본 활동과 달리 힙합적인 요소를 보여주게 됐다. 힙합은 사실 내 전공이다. 다양한 음악과 춤을 보여드리는 게 내 의무가 아닐까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보아는 이날 자리에서 영어와 일어 그리고 한국어로 150여 명 가량 모인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9일밤 서울 청담동 SM 사옥에서 계단에서 넘어져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해 왼팔에 깁스를 한 상태였다.

보아의 일본 진출에 이어 미국에도 함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그룹 회장은 "보아의 미국 진출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영어였다. 습관적인 영어를 사용하고 관습적인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긍정적이지 않았다. 보아의 영어 실력을 음악적인 성숙을 기다렸다. 베이징 올림픽을 마치고 미국 대중들이 아시아를 새롭게 보는 시기에 맞춰 미국 진출을 발표하게 됐다. 아시아의 일등이 전 세계의 일등이 될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보아의 싱글은 내달 7일 아이튠스를 통해 전세계에 디지털 싱글로 공개되며 11월11일 미국 시장에 오프라인 발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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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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