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방심하다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잘못 짚어 손목을 삐끗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손목 통증이 1주일 이상 간다면 손목 관절의 약화를 의심해볼 수 있다.
손목은 운동범위가 크면서도 가는 관절이다. 손가락 놀림 하나도 손목 관절이 움직여야 가능하다. 이러한 손목 관절이 아프면 일상생활이 상당히 불편해진다. 부상으로 인한 통증을 막으려면 평소 손목 관절에 쌓인 피로를 충분히 풀어주고 틈틈이 손목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 작업 시 팔목이 너무 휘지 않도록 하고, 1시간 이상 자판을 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손목을 위아래로 구부려 근육 긴장을 푸는 스트레칭을 시간 날 때마다 하면 손목의 혈액순환 장애와 근육 약화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① 의자에 앉아 왼쪽 팔꿈치 아래부분을 왼쪽 허벅지에 얹고 물을 채운 생수통을 든다. 생수통을 아래로 향하고 손목을 위로 최대한 꺾는다. 15~20회씩 2~3회 반복한다. 중간에 30초~1분 정도 쉰다.
② 생수병을 위로 향하고 손목을 몸쪽으로 최대한 꺾는다. 15~20회씩 2~3회 반복한다. 중간에 30초~1분 정도 쉰다. 오른쪽 손목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 도움말 자생한방병원 관절척추센터
권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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