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지역 대표 주류업체인 ㈜금복주 창업주 김홍식(사진) 회장이 9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경북 안동 출신인 김 회장은 1957년 금복주, 72년 경주법주를 각각 창업하는 등 주류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김 회장은 초대 대구시의회 의장을 지내기도 했고 국민훈장 동백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유족은 부인 이정숙 여사와 김동구 사장 등 3남 4녀. 빈소는 경북대 병원, 발인은 12일 오전 7시. (053)420-6141, 582-5111.
대구=전준호 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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