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의 올해 임금협상이 9일 완전 타결됐다. GM대우 노조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노사 대표가 새롭게 합의한 임금단체협약 협상안을 68.7%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타결된 새 임금 협상안은 ▦기본급 8만4,000원 인상 ▦격려금 230만원 지급 ▦성과급 200% 지급 ▦근로 조건 및 복지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GM대우 노사 대표는 앞서 기본급 8만2,000원 인상, 격려금 220만원 지급 조건으로 한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지난달 28일 노조 투표에서 찬성률이 48.1%에 불과해 부결됐었다.
유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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