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일궈낸 박태환(19ㆍ단국대)이 대한수영연맹(회장 심홍택)으로부터 1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수영연맹은 11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올림픽 메달 및 신기록 포상금 전달식을 갖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 및 아시아신기록, 자유형 200m 은메달 및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한 박태환은 1억원을 받게 됐다. 또 박태환을 전담 지도한 노민상 대표팀 총감독에게는 5,000만원이 주어진다.
이밖에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성민(부산체육회)과 최혜라(서울체고), 장희진(서울시수영연맹)에게는 100만원씩 포상금이 돌아가고, 이들을 지도한 우원기, 배형근 코치에게는 50만원씩이 전달될 예정이다.
허재원 기자 hooa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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