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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영어의무화 재고를… " 일부 후원사들 수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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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영어의무화 재고를… " 일부 후원사들 수정 요구

입력
2008.09.0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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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 vs 재고.'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소속선수 영어사용 강행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투어 후원사가 재고를 요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캐롤린 비벤스 LPGA 커미셔너는 5일(이하 한국시간)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영어 정책은 이전부터 추진해왔던 것이며 선수들이 수입을 늘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선수들이 영어를 하지 못하면 스폰서를 얻을 기회가 줄어든다"며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

반면 LPGA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을 후원하는 스테이트팜보험사는 LPGA의 영어 정책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UPI통신이 4일 보도했다.

스테이트 팜의 킵 빅스 홍보담당자는 "LPGA의 이번 결정에 놀랐다"면서 "다시 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이번 조치는 우리가 재후원 계약 여부를 결정할 때 고려할 만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후원사인 초이스 호텔스 인터내셔널도 "LPGA 관련 뉴스와 공식 발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LPGA의 정책 수정을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정동철 기자 ba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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