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때문에 병역 면제를 받은 최홍만이 수술한 지 3개월 만에 링에 오른다.
K-1 한국지사 FEG코리아는 5일 “최홍만이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16강전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최홍만이 싸울 상대는 헤비급 챔피언 바다 하리(모로코)로 결정됐다.
FEG 일본 본사는 최홍만이 제출한 진단서를 검토한 결과 건강 상태가 경기를 치러도 무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K-1과 최홍만이 상업적인 이익을 앞세워 병역제도를 농락했다는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최홍만은 현재 일본 도쿄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상준 기자 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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