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서울시내 공공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생활 정착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책 소개와 읽기에서 벗어나 직접 자신이 편집자가 돼 다양한 책을 만들어보는 ‘책만들기 체험’과 글쓰기 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및 어린이 글쓰기 특강’ 등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또 인형극과 국악공연 등이 무대에 오르며 집에서 묵혀두었던 도서를 다른 도서로 바꿔볼 수 있는 ‘책으로 여는 아나바다’ 행사 등도 개최된다.
이밖에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해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독서캠프’ 등도 함께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도서관 길잡이’ 홈페이지(http://lib.seoul.go.kr) 또는 각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이태무 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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