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18번째 멀티히트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추신수(26) 4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 2개를 쳤다.
멀티 히트는 올 시즌 18번째. 추신수는 0-2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2-4로 뒤진 8회 1사 1루에서는 총알 같은 우전안타를 쳐내기도.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2할8푼7리(종전 0.284)로 끌어올렸다.
■ FC서울 통산 300승기념행사
프로축구 FC서울이 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삼성하우젠컵 2008 부산 아이파크와 홈 경기에서 팀 통산 300승 기념행사를 갖는다. 서울은 지난달 30일 정규리그 광주 상무전에서 3-1로 승리해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부산에 이어 역대 4번째로 프로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 손안순 약물 '양성' 반응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 나설 한국 선수단 명단에 포함됐던 여자 역도의 손안순(53)씨가 도핑 문제로 메달 꿈을 접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4일 손안순씨가 한국반도핑기구(KADA)의 금지약물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패럴림픽에 나갈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소아마비 장애를 극복한 손씨는 지난 6월 여자 역도 75㎏급에서 장애인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으나 지난 10년 간 복용해왔던 혈압약 탓에 금지약물 성분인 이뇨제가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 오상은 탁구랭킹 10위로 올라
탁구 대표팀 오상은(KT&G)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맹활약한 데 힘입어 4일(한국시간)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종전 15위에서 10위로 다섯 계단 상승했다. 톱10 복귀는 지난 5월 9위에 이어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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