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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추신수 3안타 폭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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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추신수 3안타 폭발 外

입력
2008.09.0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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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3안타 폭발

'추추 트레인' 추신수(26ㆍ클리블랜드)의 방망이가 또 다시 폭발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6번 지명 타자로 나서 0-0으로 맞선 2회말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추신수는 최근 7경기 연속 안타와 22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올스타전 휴식기 직후 2할3푼4리까지 떨어졌던 시즌 타율은 어느새 2할8푼4리까지 올랐다.

■ 유도 男대표팀 감독에 정훈 교수

유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에 정훈(39) 용인대 교수가 선임됐다. 대한유도회는 2일 충북 청주유도회관에서 상임집행이사회를 열고 남자 감독에 정훈 교수, 여자대표팀 감독으로는 2004 아테네올림픽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서정복(54) 경민고 교사를 임명했다.

남자 코치에는 김건우(40) 포항시청 코치, 트레이너에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장성호(30)가 선임됐다. 여자 대표팀은 금호연(48) 전 한국마사회 감독이 코치를 맡고 임정숙(34) 전 대표팀 트레이너가 다시 일하게 됐다.

■ 역도연맹, 장미란에 6천만원

대한역도연맹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미란(25ㆍ고양시청)에게 포상금 6,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역도연맹은 2일 제8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금메달은 따낸 장미란에게 6,000만원, 사재혁(23ㆍ강원도청)에게 5,000만 원, 은메달리스트 윤진희(22ㆍ한국체대)에게 3,000만 원의 포상금을 각각 책정했다고 밝혔다. 또 입상은 못했지만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각각 100만 원 이상의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 문성민 해외이적 동의서 발급

독일 구단과 계약한 한국 남자배구의 '차세대 거포' 문성민(22)이 해외 진출의 마지막 걸림돌을 넘었다. 대한배구협회는 2일 서울 성내동 배구협회 회의실에서 상무이사 9명 가운데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이사회를 열고 문성민에 대한 해외 이적 동의서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0일 독일 분데스리가 1부 구단인 프리드리히샤펜과 계약한 문성민은 이에 따라 해외 진출에 아무런 제약이 없게 됐다. 문성민은 4일 독일로 출국, 신체 검사와 리그 등록 절차를 마친 뒤 10월 개막하는 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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