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수시모집의 경우 전형 요소인 논술, 학생부 중에서 어느 한 가지만을 잘해도 합격을 할 수 있다.
서울캠퍼스 845명, 국제캠퍼스 620명 등 수시 2-1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뽑는 교과 우수자(Ⅰ) 전형은 모집인원의 30% 내외를 100% 논술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또 학생부 성적이 다소 불리해도 논술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만회할 수 있도록 반영 방식을 바꿔 논술이 뛰어난 학생에 유리하다. 반면 수시2-2의 교과우수자 전형(Ⅱ)의 경우 학생부 성적만 100% 반영, 대학별 고사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특히 올해는 한의예과도 학생부 성적만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2009학년도에 신설된 네오 르네상스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 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추천서, 수상실적 등 학생이 가지고 있는 모든 특성이 평가대상이 된다. 입학사정관제가 실시되는 이 전형에서는 다단계 전형이 이뤄져 1단계 합격자에 한해서 2차에 걸친 면접고사가 치러진다.
국제화 전형 지원방식도 달라져 올해부터는 외국어 성적을 지원자격만으로 활용한다. 대신 서울캠퍼스는 학생부 100%, 국제캠퍼스는 '서류 40%+면접 60%'를 반영한다. 단, 면접은 100% 영어로 진행한다.
정완용 입학관리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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