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 거주하는 단짝친구 네토(와그너 무라)와 마티아스(카이오 준퀘이라)는 함께 경찰에 입문한다.
네트는 단지 멋지다는 이유로 경찰이 됐지만 영민한 마티아스는 법률가의 꿈을 품고 제복을 선택했다. 네토는 경찰차 수리 업무를 맡고, 마티아스는 마약조직 파악을 위해 법대 대학생으로 위장, 캠퍼스에 잠입한다.
어느날 교황 바오로 6세의 방문을 앞두고 경찰서는 발칵 뒤집힌다. 교황이 굳이 범죄자들이 득시글한 빈민가 인근의 한 호텔에 묵겠다고 고집을 피웠기 때문이다.
경찰서장은 교황이 한 발의 총소리도 들어서는 안 된다며 특수기동대에 빈민가 소탕 특명을 내린다. 기동대는 전력 강화를 위해 새 대원 선발에 나서며 네토와 마티아스는 혹독한 훈련과정을 마치고 대원이 된다.
실화를 재구성한 브라질 작품. 올해 베를린영화제 그랑프리인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감독 호세 파달라. 원제 Tropa de Elite(2007), 19세.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