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식(56ㆍ사진) 전 통일부 차관이 금강산 피살 사건 책임을 지고 사임한 윤만준 전 사장의 뒤를 이어 현대아산 신임 대표로 임명됐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28일 "윤 사장이 이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임함에 따라 곧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조건식 전 차관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온 조 신임 대표는 통일원 교류협력국장, 대통령 통일비서관, 통일부 차관 등을 거쳐 현재 한림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송영웅 기자 herosong@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