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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임창용 무실점 '30세이브-1'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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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임창용 무실점 '30세이브-1' 外

입력
2008.08.2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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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용 무실점'30세이브-1'

야쿠르트 임창용(32)이 11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하며 30세이브 고지에 한 개 차로 다가섰다. 임창용은 27일 히로시마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방문경기에서 4-1로앞선 9회말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하고 뒷문을 틀어막았다.

지난 16일주니치전에서 28세이브를 올린 이후 11일 만의 세이브. 한편 주니치 이병규(34)도한신과의 방문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 지난 17일 야쿠르트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2할3푼8리.

■ 강원FC 초대 사령탑 공모

강원FC(가칭) 창단준비위원회가 오는 12월 출범을 목표로 초대 사령탑을 공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창단준비위는 이에 따라 조만간 축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감독 후보자 인선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자격조건으로 외국인을 포함해 '도덕적이고 능력 있는 인물'이면 큰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지난달 발기인 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었던 창단준비위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도민주 공모를 시작하고 사무국 및 선수단 구성, 프로축구연맹 회원 가입 절차를 마치고 12월 창단식을 갖는다.

■ 전육 신임 KBL 총재 1일 취임

한국농구연맹(KBL) 제6대 총재로 선출된 전육 신임 총재가 오는 1일 오전 11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한편 KBL은 이날 총재 취임식 후 제3차 임시총회를 열고 10개 구단 단장을 당연직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 역도연맹, 대표팀에 2억 포상금

대한역도연맹이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에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연맹은 "장미란을 포함한 대표팀 전원에게 총 2억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면서 "연맹 차원의 포상금뿐 아니라 기업들의 관심이 줄을 잇고 있는 만큼 각자에게 돌아갈 상금은 더 많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미란(고양시청)이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따는 등 역도는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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