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가 3년 만에 야구부를 재창단한다.
제주관광대는 최근 야구부 재창단을 결정하고 사령탑에 이용호(41) 감독을 선임했다. 이 감독은 건국대를 거쳐 태평양에서 활약했던 투수 출신이다.
제주관광대는 올해 말까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15명 정도를 모아 내년 2월 정식으로 닻을 올릴 계획이다. 이 감독은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잘 조련해서 탄탄한 팀을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주관광대는 지난 2005년 해체했으며, 이번 창단으로 대학 야구팀으로는 34번째 팀이 됐다.
최경호 기자 squeez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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