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매서 출하까지 철저… 쌀알 맑고 윤기 '차르르'
부산시 소재 가락농업협동조합(조합장 류기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가락 황금쌀'은 친환경 고급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의식변화에 맞춰 개발된 쌀이다. 쌀 수입 개방(FTA)에 대비해 고품질 제품 생산만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인식에 따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됐다.
'가락 황금쌀'의 원료곡은 가락 전량 계약재배(210haㆍ1,407톤)를 통해 단일품종 황금벼 만을 엄선 검사 후 수매하여 일반쌀에 비해 미질이 뛰어나다. 또 생산단계부터 질소 비료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영농자재인 왕겨숯 및 왕초액을 공급하면서 산성화된 토양을 지속적으로 개량, 지력 향상을 도모했다.
더불어 최첨단 건조 시설 체계를 구축해 수매단계에서 출하시점까지 철저한 품질 분석으로 최고의 미질을 유지한다. 쌀알이 맑고, 모양 및 굵기가 균일해 밥을 짓게 되면 윤기가 나고 찰진 밥맛을 느낄 수 있다.
현재 부산시 지역농협, 중앙회 전 지점 및 부산 시청 및 삼성 에버랜드 등에 전량 출하하고 있다. 부산시 내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가락 황금쌀'은 고급쌀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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