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도 90% 품종 고유의 맛
충남 당진군에 위치한 신평농협(조합장 한석우)은 삽교천방조제와 서해대교를 아우르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2,200ha의 경지에서 16,300톤의 벼를 생산하는 미작 중심의 농촌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충남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선정한 명미화 단지 200ha 재배농가가 신평농협과 계약재배되어 신평쌀의 미질향상을 위해 농가,농협,군 기술센터가 하나되어 노력중이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단지별 집단화는 물론 육묘에서부터 수확지 당진군, 당진농업기술센터, 신평농협이 지속적으로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확기에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서는 단지공동수확을 실시, 품종순도 90% 이상을 유지하여 품종 고유의 밥맛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신평농협 해나루쌀은 품질을 인정받아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고품질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석우 조합장은 "앞으로 신평농협 임직원은 농가와 혼연일체되어 신평농협 해나루쌀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고품질 쌀로 만들 것"이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해나루쌀은 현재당진군 홈페이지(당진팜)에서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어 가정에서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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