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식서비스산업 일자리 창출전략 토론회’에서 “소프트웨어, 디자인, 컨설팅, e러닝 등 10대 유망 지식서비스업과 지식정보보안, U헬스케어 등의 분야에서 2012년까지 3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업종별 목표치로 소프트웨어 13만명, 디자인 6만명, 엔지니어링 3만5,000명, 시험ㆍ인증 2만명, 전시산업 1만8,000명, 패키징 1만4,000명, 컨설팅 1만2,000명, e러닝 1만2,000명, 지식정보보안산업 1만명, U헬스케어 산업 1만명, 기타 서비스업 1만명, 패션 및 에너지절약전문기업 1,000명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연말까지 업종별 세부 육성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또 특허와 표준, 우정서비스 등 공공부문의 아웃소싱도 확대키로 했다. 우정서비스의 아웃소싱 규모는 2010년까지 2,898명에 이를 전망이다. 또 지역 기업이 지식서비스를 구매할 경우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는 ‘지식서비스 바우처’ 제도도 도입한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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