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대구고(18시)
결승전 같은 8강전이다.
청룡기 우승팀 대구고는 1회전에서 ‘난적’ 배명고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뒤로는 8강까지 큰 어려움 없이 순항했다. 대구고는 정인욱 이재학 김건우 트리오가 마운드를 지키고 똘똘한 톱타자 정주현이 공격의 물꼬를 튼다. 광주일고만 잡으면 첫 봉황 우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황금사자기 우승팀 광주일고는 정성철 장민제 원투펀치가 마운드를 책임지고, 타선에서는 손명기 윤민섭 강백산 허경민이 해결사 역할을 한다. 광주일고는 대구고를 넘는다면 25년 만의 정상탈환에 문제가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오늘의 봉황대기
27일(8강전ㆍ수원구장)
시간 1루 3루
13시 청주고 서울고
(OBS 경인 TV)
18시 대구고 광주일고
▲일반 6,000원 ▲학생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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