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유통 시스템의 선진화
금산인삼농협(조합장 박천정)이 인삼판매 유통구조의 개혁을 위해 최신시설을 갖춘 수삼판매장을 건립, 2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건평 1,301㎡(394평)에 조합원 참여 운영매장과 조합직영 매장, 작목반 토종삼 매장 등 108개 점포로 건립되는 '농협수삼랜드'는 인삼경작 조합원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박천정 조합장은 "농협수삼랜드 건립을 통한 인삼유통 시스템의 선진화로 고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직결 판매와 구매가 이뤄져 상생경제 실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매장에서 판매되는 수삼은 잔류농약검사, 신선한 상품관리, 위생포장 등의 청정 친환경 시설 유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인삼 집산 유통의 종주지로서 차별화한 인삼산업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작목반 운영매장은 금산인삼농협 10개 작목반이 금산 땅에서 손수 생산한 토종 인삼을 판매하며, 조합직영 매장은 기존 운영 중인 인삼판매장을 농협수삼랜드 판매장 내로 이전해 홍삼제품 판매 및 인삼ㆍ홍삼 관련 상품자료의 전시공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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