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 많은 다시마, 맛 좋고 몸에도 좋아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요즘 해조류가 재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다시마의 인기가 대단하다.
만나바다김치는 배추 대신 다시마를 주 재료로 한 다시마김치를 연구ㆍ개발, '완도 다시마김치'라는 브랜드로 생산에 들어갔다.
다시마는 지구상의 식물 중에서 가장 많은 유ㆍ무기질(80여종)을 함유하고 있다.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소의 보고인 셈이다. 성장과 발육은 물론 탄력 있는 피부를 오래 간직하는데 도움이 되며, 성인병과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등 남녀노소에게 매우 유익한 식품이다.
수산물 섭취량 세계 1위인 일본에서는 다시마를 '불로초'라 부르고 있으며, 세계 4대 장수마을 중 하나인 오키나와 주민들의 장수 비결 중 하나가 다시마를 많이 먹는 데 있다고 한다.
다시마가 이처럼 우리 몸에 유익한데도 지금까지는 딱딱하고 짜서 먹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다시마김치가 개발돼 식탁에서 건강에 이로운 다시마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완도 다시마김치'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효자식품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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