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금 피날레 장식할까
▲육상 남자 마라톤 이봉주(24일 8시30분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이봉주(삼성전자)가 생애 네 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의 피날레를 준비한다. 39번째 풀코스에 도전하는 '베테랑 마라토너' 이봉주의 각오는 당차다. 이봉주는 처음으로 출전했던 1996년 애틀랜타대회 은메달 이후 올림픽 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이봉주의 개인 최고기록은 2시간7분20초. 세계 정상권 마라토너와 2분 가량 기록차가 나지만 현지 적응 여부와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메달을 기대해볼 만하다.
아르헨-나이지리아한판승부
▲축구 남자 결승 아르헨티나 vs 나이지리아(23일 13시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아르헨티나가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면 헝가리 이후 40년 만에 올림픽 2회 연속 우승팀이 된다. 아르헨티나는 1996년 애틀랜타대회 결승에서 나이지리아에 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 복수를 벼르고 있는 메시와 세르히오 아게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2년 만의 나이지리아와 리턴매치에서 공격 선봉에 선다. 아르헨티나는 준결승에서 라이벌 브라질에 3-0 완승을 거둬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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