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최규선씨 다시 수사선상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최규선씨 다시 수사선상에

입력
2008.08.22 00:17
0 0

2002년 '최규선 게이트'의 주인공 최규선(48)씨가 다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석유공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최씨가 대표로 있는 유아이에너지와 계열사를 20일 압수수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2000년 12월 코스닥에 등록했으며, 지난 2월 국내 컨소시엄에 포함돼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와 유전 탐사 및 인프라 건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어 화제를 모았다.

잠재매장량이 10억~20억 배럴(한국이 1~2년 사용할 수 있는 양)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200조원 상당의 대형 개발사업으로, 컨소시엄에는 석유공사, 대성산업, 쌍용건설 등이 참여했다. 검찰은 최씨가 유전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로비나 비자금 조성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홍걸씨와의 친분을 토대로 각종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2002년 구속기소 됐다가 2006년 출소한 뒤 유아이에너지를 인수했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