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선 우승 0순위
▲여자 태권도 67㎏급 황경선(22일 10시 베이징 과학기술대 체육관)
황경선(한국체대)이 4년을 벼른 ‘금빛발차기’에 나선다. 태권도 사상 첫 고교대표로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한 황경선은 경험 부족으로 동메달을 따는데 그쳤다. 하지만 그동안 숱한 국제경험을 쌓으며 세계 정상으로 군림했다. 2005,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등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금메달 0순위로 꼽힌다. 1승1패로 호각세인 라이벌 글라디 에팡(프랑스)만 제압한다면 금메달은 문제 없다.
볼트 400m계주도 도전
▲남자 육상 400m 계주 유세인 볼트(22일 23시10분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단거리 제왕’ 유세인 볼트(자메이카)가 3관왕을 노린다. 볼트는 100m, 200m에서 사상 처음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더블 스프린터클럽’에 가입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올림픽에서 100m, 200m, 400m 계주를 싹쓸이한 스프린터는 단 3명. 제시 오웬스(1936년)와 바비 모로(1956년), 칼 루이스(1984년) 모두 미국인이었다. 볼트는 비 미국인 출신 최초로 올림픽 육상 ‘트레블’ 등극을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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