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첫 금 나올까
●남자 레슬링 자유형 74㎏급 조병관(20일 19시15분 베이징 중국농업대 체육관)
조병관(주택공사)은 레슬링팀에 이번 올림픽 첫 금을 안길 마지막 희망이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조병관은 4년 뒤 도하에서도 은메달을 따낸 중량급 강자. 아시아에서 두각을 나타낸 조병관이지만 세계무대에서는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박장순 자유형 레슬링대표팀 감독이 금메달 후보로 꼽을 만큼 조병관의 상승세는 뚜렷하다.
여유만만 세리머니 또?
●남자 육상 200m 결승 유세인 볼트(20일 23시20분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단거리 최강자로 떠오른 유세인 볼트(자메이카)가 2관왕에 도전한다. 100m에서 세계신기록(9초69)을 세운 볼트는 자신의 주종목 200m에서도 ‘금빛질주’를 자신하고 있다. 최근 꾸준한 기록 향상을 보이고 있는 볼트는 강력한 경쟁자가 없는 터라 여유를 보이고 있다. 0.01초로 승부가 갈리는 단거리에서 볼트와 2위권의 기록차는 0.20초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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