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친환경 에너지를" 각국서 노력/ 車 집 콘센트에 꽂아 충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친환경 에너지를" 각국서 노력/ 車 집 콘센트에 꽂아 충전

입력
2008.08.20 01:15
0 0

일본 환경성이 내년부터 전기자동차를 공용으로 구입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환경성은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내년 예산에 약 100대 분의 보조금 1억엔을 반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본격 판매하는 전기차는 판매 가격이 300만엔 정도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환경성은 전기차 구입비와, 100만엔 안팎의 기존 일반 경차 구입비 차액의 50%인 대당 100만엔을 지자체에 지원할 방침이다. 환경성은 공용으로 전기차를 대량 구입할 경우 충전시설 정비가 빨라져 일반 보급을 가속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기존 경차에 리튬이온전지를 탑재하는 차세대 전기차는 가정용 콘센트에서 1회 충전으로 80~160㎞를 달릴 수 있다. 현재 미쓰비시(三菱)자동차가 '아이 미브(i MiEV)'를, 후지(富士)중공업이 '스바루 플러그인 스텔라 콘셉트'를 개발해 시험 차량 약 90대를 운행 중이다.

미쓰비시자동차는 내년 여름부터 법인 한정으로 연간 2,000대 이상, 후지중공업은 내년부터 연간 100대 이상을 목표로 판매를 시작한다.

도쿄=김범수 특파원 bskim@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