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영 "4년전 금 한푼다"
●남자 체조 평행봉 결선(19일 19시 국가실내체육관)
양태영(포스트건설)이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4년 전 심판의 오심으로 금메달을 놓친 양태영으로선 설욕의 마지막 기회다. 남자 체조 단체전과 개인종합에서 양태영은 연이어 실수를 범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하지만 자신의 주종목인 평행봉에서 좋은 연기를 펼쳐 금빛 사냥이 기대된다. 유원철(포스코건설)도 8명이 경쟁을 벌이는 결선에 올라 중국의 후앙 슈, 리 시아오펑과 메달을 다툰다.
케냐·모로코 중거리 대결
●남자 육상 1,500m 결승 케냐 vs 모로코(19일 23시50분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케냐와 모로코가 육상 중거리 1,500m 정상을 놓고 다툰다. 4년 전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육상 중거리 간판스타 히참 엘 게루지(모로코)가 트랙을 떠난 뒤 절대강자가 없는 상황. 중거리 육상 강국 케냐는 뺏겼던 왕좌 탈환을 자신하고 있다. 시드니대회 때 이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케냐는 올해 2번째로 좋은 기록을 낸 초게 오거스틴과 키프로프 키프루토가 나서고, 모로코 역시 우승후보 아이가이더 알라티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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