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남자대표팀이 조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베이징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러시아에 22-29로 졌다. 하지만 한국은 예선전적 3승 2패로 승점 6점을 확보, 덴마크와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1위가 됐다. 앞서 한국은 예선 첫 경기에서 독일에게 패했으나 덴마크, 아이슬랜드, 이집트를 잇따라 꺾었다.
한국은 초반부터 러시아의 높은 벽을 뚫지 못해 전반 17분엔 6-12, 더블 스코어까지 점수차가 벌어졌고 후반 한때 17-19, 2골차까지 따라 붙었으나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20일 A조 4위 스페인과 4강행을 다툰다.
베이징=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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