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로 한동안 한산하던 아파트 청약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5곳에서 청약 접수가 이뤄지고 7곳에서 당첨자 발표, 4곳에서 모델하우스 오픈이 예정됐다.
대한주택공사는 18일 대전 동구 대동에 선보이는 '새들뫼 휴먼시아'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SH공사는 19일 서울 은평1ㆍ2지구 및 재건축 시프트(장기전세주택)의 청약을 받는다. 같은 날 한국건설은 광주 남구 진월동 '한국아델리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20, 21일 이틀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공급하는 '커낼워크'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받는다. 풍림산업은 20일 인천 서구 청라택지지구에서 '엑슬루타워' 오피스텔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선보이며, 삼성물산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 서초스위트'의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한다.
전태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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