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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베이징/ 체코 사격 금메달 부부 탄생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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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베이징/ 체코 사격 금메달 부부 탄생 불발

입력
2008.08.1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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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사격 금메달 부부 탄생 불발

베이징올림픽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은 카트리나 에몬스(체코)가 금메달 부부가 되는 데는 실패했다. 카트리나가 지난 9일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우승한 데 이어 남편 매튜가 15일 남자 50m 소총복사에 나섰지만 은메달을 따는 데 그쳤다. 이 부부는 아테네올림픽에서 선수와 방송 해설자로 만나 결혼에 골인했으며, 매튜는 부인이 금메달을 차지한 직후 진한 키스를 나눠 유명세를 탔다.

■ 베컴 페막식 특별출연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3)이 24일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폐막식에 출연한다. BBC 방송을 비롯한 해외 언론들은 15일 "폐막식에서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12년 개최지 런던의 보리스 존슨 시장에게 올림픽기를 건넬 때 베컴이 그 옆에 서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런던시가 준비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는 동안 베컴은 런던의 명물인 빨강색 이층버스에서 관중을 향해 축구공을 찰 예정이며, 록그룹 레드 제플린의 지미 페이지와 미녀 가수 레오나 루이스가 듀엣으로 노래를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 日수영영웅 기타지마 은퇴 선언

남자 평영에서 2회 연속 올림픽 2관왕을 차지한 일본 수영 영웅 기타지마 고스케(26)가 은퇴할 뜻을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기타지마가 2관왕 달성 후 "내 마음 속에서는 이제 끝났다고 느끼고 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는 말로 은퇴를 시사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호치 역시 기타지마를 오랫동안 지도한 히라이 노리마사 코치가 "기타지마는 세계 수영사에 이름을 새기고 풀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17일 결선이 열리는 남자 400m 혼계영이 기타지마의 마지막 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 메달 던진 아브라하미안 징계키로

시상식에서 메달을 팽개친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84㎏급 동메달리스트 아라 아브라하미안(스웨덴)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징계를 받는다. 에마뉘엘 모레우 IOC 대변인은 15일 "아브라하미안이 벌인 소동에 대한 진상조사와 함께 징계위원회를 열었으며 국제레슬링연맹(FILA)과 조율해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아브라하미안은 14일 준결승에서 패한 뒤 소리를 지르며 심판 판정에 항의하고, 동메달을 매트에 던진 뒤 나가버려 관중의 야유를 받았다.

■ 독일 女대표들 플레이보이 모델로

독일 여자하키의 카타리나 숄츠(25) 등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독일 여자 선수 4명의 누드 사진이 9월호 플레이보이 독일판에 실렸다고 15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숄츠 외에 유도의 로미 타란걸(20), 카누의 니콜라인 하트(22), 요트의 페트라 니만(30)이다. 숄츠는 14일 미국과의 예선전서 승리한 뒤 인터뷰에서 "아무나 플레이보이에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 몸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촬영을 결심했다"면서 "몇 년 후에도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 12세 카메룬 무아포 대회 최연소 기록

카메룬의 앙트와네트 구에디아 무아포가 대회 최연소 출전 선수로 기록됐다. 1995년 10월생으로, 만 12세 10개월인 무아포는 15일 오후 내셔널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여자 자유형 50m 예선 2조에 출전, 33초 59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무아포는 전체 90명 중 83위에 그쳐 준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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