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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008/ 당예서 올림픽 데뷔전 'V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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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008/ 당예서 올림픽 데뷔전 'V스매싱'

입력
2008.08.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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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출전을 위해 귀화한 당예서(대한항공)가 올림픽 무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당예서는 13일 베이징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D조 1라운드 스페인전에서 두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서 스페인의 셴얀페이를 3-0(11-4 11-9 11-4)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한국은 당예서와 에이스 김경아의 활약에 힘입어 단식과 복식 경기 5전3선승제로 열리는 단체전에서 스페인을 3-0으로 꺾고 첫 승을 따냈다.

김경아에 이어 나온 당예서의 상대 역시 올림픽 꿈을 안고 스페인으로 귀화한 셴얀페이. 하지만 중국이 경계할 만큼 빼어난 실력을 가진 당예서에게 셴얀페이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선 당예서지만 움직임은 매우 가벼웠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기선을 잡은 당예서는 첫 세트를 11-4로 손쉽게 따냈다. 2세트를 접전 끝에 가져온 그는 여세를 몰아 3세트도 승리해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국은 세 번째 게임에서도 김경아-박미영조가 3-2로 상대 복식조를 꺾고 산뜻한 출발을했다. 세계랭킹 4위 한국은 14일 일본(5위), 호주(14위)와 나란히 경기를 치러 조 1위만 나가는 4강 진출을 노리게 된다.

유승민(삼성생명)이 이끌고 있는 남자팀도 이날 열린 C조 조별리그에서 2연승하며 4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갔다. 1라운드에서 유럽의 복병 스웨덴을 3-0으로 꺾은 한국은 이어 열린 브라질전에서도 첫 게임을 내준 뒤 단식 오상은, 복식 윤재영-오상은조, 단식 윤재영이 차례로 이겨 3-1로 승리했다.

베이징=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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