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안에 음식문화 시범거리 3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조성되는 곳은 강평 운학산 두부마을과 동두천 생연동 맛거리, 성남 율동음식거리로 한정식집, 갈비집 등 다양한 종류의 먹을거리를 파는 음식점이 밀집한 지역이다.
도는 올해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범거리 진입로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거리 내 식당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이들 음식점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밑반찬을 만드는 법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도는 2005년부터 특색 있는 음식점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안양 평촌 먹거리촌과 수원 나혜석 거리, 양주 양주골 한우마을, 안성 안성마춤 먹거리 타운 등 11개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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