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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베이징/ 개막식 여자 어린이 노래는 가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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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베이징/ 개막식 여자 어린이 노래는 가짜 外

입력
2008.08.1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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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 여자 어린이 노래는 가짜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음악총감독을 맡은 천치강이 12일 중국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여자 어린이의 노래는 가짜였다고 밝혔다. 그는 "린먀오커양이 부른 노래 '거창쭈궈'는 사실 다른 여자 어린이가 노래했다"며 "린양은 생김새가 귀여워 뽑혔을 뿐 노래는 한 구절도 부르지 않고 흉내만 냈다.

노래를 부른 주인공은 통통하고 이도 못생긴 7세의 양페이양이었다"고 말했다. 천 감독은 "린양이 우리가 표현하고자 했던 올바른 이미지에 가장 적합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린양은 개막식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겨 중국에서 인기스타로 급부상했다.

■ 중국 첫 금메달 천셰샤 우표 이틀 만에 발행

중국 기념우표발행총공사가 중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여자 역도 48㎏급 천셰샤의 얼굴이 담긴 기념우표를 금메달 획득 48시간 내인 11일 발행했다고 <신경보> 가 12일 전했다.

이 우표에는 금메달 모양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천셰샤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이 시리즈 우표는 한 장에 6위안(900원)으로 2만장 발행되며 1인 또는 2인의 금메달리스트가 들어간 우표는 9장 세트, 또 단체종목 금메달리스트 우표는 5장 세트로 판매된다.

■ 유승민, 왕하오와 8강서 대결 가능성

유승민(삼성생명)이 12일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올림픽 남자단식 대진에서 4강 시드가 없어 톱시드를 받은 세계 1위 왕하오(중국)쪽으로 배치됐다. 이에 따라 본선 32강부터 시작하는 유승민은 16강 대결이 예상되는 디미트리 오브차로프(독일)을 꺾으면 왕하오와 8강에서 맞붙게 된다. 유승민은 왕하오와 대결에서 상대전적 2승16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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