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고-동산고(18시30분)
대통령배 준우승팀이자 올해 ‘서울 4강’ 중 하나인 경기고가 객관적 전력에서는 분명히 한 수 위다. 경기고는 청소년대표 유격수 오지환(LG 1차 지명)과 2학년 내야수 이성곤이 공수의 핵이다. 전반적으로 투타에서 짜임새를 갖춘 경기고는 대통령배 준우승의 한을 이번 대회 우승으로 푼다는 각오다.
동산고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갈수록 전력이 탄탄해지는 팀이다. 2학년 투수 김경태 전준영과 내야수 최지만의 성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톱타자 이동훈은 기동력이 뛰어나 출루만 하면 상대 배터리를 흔든다. 경기고가 우승 후보 중 하나지만 오히려 부담 없이 경기를 한다면 큰일을 낼 수도 있다.
● 오늘의 봉황대기
(1회전ㆍ수원구장)
시간 1루 3루
10시 제주고 경주고
13시 용마고 제물포(OBS 경인TV)
15시30분 세광고 성남고
18시30분 경기고 동산고
▲일반 6,000원 ▲학생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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