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 주도 전체 아파트 시장은 보합세를 보였으나 서울 강북권은 옅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발표에 대한 기대심리로 하락 폭은 다소 둔화됐다.
10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01%, 신도시 -0.04%, 경기 -0.01%, 인천 0.12%를 각각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도봉구가 0.1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중구 0.12%, 금천 0.10%, 은평구 0.09%, 강북구 0.08%, 동대문 0.08%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서울 강남구 -0.14%, 송파구 -0.12%, 강동 -0.11% 등 강남 지역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경기는 10주 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성남이 -0.18%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고, 수원시 -0.11%, 안양시 -0.09%, 용인시 -0.08%, 과천시 -0.03% 등이었다.
전세시장도 지난 주와 큰 차이 없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다만 아현뉴타운 등지에서 이주해 오는 수요가 늘면서 북아현동 두산아파트 소형 전세는 상승세를 보였다.
자료: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 제공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