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할리우드 10代스타들 수입 엄청나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할리우드 10代스타들 수입 엄청나네!

입력
2008.08.06 01:18
0 0

마일리 사일러스(15)와 대니얼 래드클리프(19)가 지난 1년간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10대 스타로 꼽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해 6월1일부터 올해 6월1일 사이에 최고 수입을 거둔 할리우드 10대 스타 ‘톱 10’의 수입을 모두 합하면 1억700만 달러(약 1,070억원)에 달한다고 4일 보도했다. 포브스는 “현재 10대를 벗어났지만 광고주들이 가장 사랑하는‘10대 초반 설정’의 작품에서 활발히 뛰고 있는” 스타들까지 선정 대상에 포함시켰다.‘앨로이 미디어 & 마케팅’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 8~12세 어린이 2,000만명이 연간 지출하는 용돈은 510억 달러(약 51조원), 부모로 하여금 쓰게 하는 돈은 1,500억 달러(약 150조원)에 이를 만큼 10대 초반 시장 규모가 크다는 것.

포브스가 선정한 1위 10대 스타인 디즈니 채널의 인기 시트콤 ‘한나 몬태나’의 마일리 사일러스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지난 1년간 각각 2,500만 달러(약 250억원)를 모았다.‘한나 몬태나’의 시청률, 각종 제품에 붙은 얼굴 사진, 콘서트 투어, 콘서트 필름 등의 판매 수입으로 미뤄볼 때 사일러스의 브랜드 가치는 ‘백만’이 아닌 ‘억만’에 도달했다고 포브스는 지적했다.

‘해리 포터’의 소년 마법사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영국 출신 배우 래드클리프는 성인이 됐지만 나머지‘해리포터’ 시리즈 두 편에 대한 주연 계약을 맺었다. 또 그는 영국 TV 영화‘마이 보이 잭’에서 타이틀 롤을 맡았고 연극‘에쿠우스’로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 오른 데 이어 미국 브로드웨이에도 진출했다.

3위에는 메리 케이트ㆍ애슐리 올슨(22) 쌍둥이 자매가 올랐다. 이들은 이 기간 1,500만 달러(약 150억원)를 모았다. 이들은 이미 20대이지만 10대 초반 고객을 겨냥한 소매업체 ‘듀얼 스타’의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1,200만 달러(약 120억원)로 4위에 오른 것은 가수인 조나스 형제. 케빈(21)ㆍ조(19)ㆍ닉(16) 조나스로, 올해 3월 수백만 달러의 콘서트 계약을 맺었고 이 달 중 새음반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 TV 프로그램 ‘J.O.N.A.S’를 작업 중이다.

5위는 3편까지 제작된 영화 시리즈물 ‘하이스쿨 뮤지컬’의 스타 잭 에프런(20)으로 580만 달러(약 58억원)를 벌어들였다. 그는 지난해 영화 ‘헤어 스프레이’로 성공을 거뒀으며 영화 ‘세븐틴 어겐’, ‘하이스쿨 뮤지컬3’, ‘미 앤드 오선 웰스’ 등이 개봉 대기 중이다. 그 뒤는 애슐리 티스데일(22ㆍ550만 달러), 엠마 왓슨(18ㆍ550만 달러), 힐러리더프(20ㆍ500만 달러), 루퍼트 그린트(19ㆍ500만 달러), 버네사 앤 허진스(18ㆍ320만달러) 순이었다.

연합뉴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