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공사는 이달 말부터 기업들이 저가로 부지를 확보해 경영할 수 있도록 전국 12개 산업단지, 물류단지, 택지지구 등에 총 230만㎡ 규모의 산업용지를 장기임대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수도권의 부천오정 지구를 포함한 전국 12개 단지에서 1차로 110만㎡(33만평), 2차로 120만㎡(36만평) 등 총 230만㎡(70만평)을 공급한다. 또 2017년까지 총 3,300만㎡(1,000만평)의 장기임대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 대한주택공사는 도시환경과 자연 생태계의 조화를 도시개발 모델로 구현한 조경설계 디자인을 추진, 광명역세권과 대전서남부지구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광명역세권은 기존 주거단지, 주변의 공공시설과 조화를 이루는 ‘테마형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서남부지구는 완충녹지와 지구 내 중심부의 진잠천을 중심으로 수변공원을 조성, 도시환경과 자연 생태계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지난달 31일 이상대 사장을 비롯, 70여명의 임직원이 충남 아산 도고면 금산리 15의 1 화합의 마을에서 진행된 2008 해비타트 행사에서 주택 신축과 노후주택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2000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지난해까지 총 223세대의 무주택 가정에 보금자리를 제공했고, 올해는 주택 2개동 8세대와 마을회관 1개동 등 총 3개동 건축에 직접 기술자를 파견했다.
■ 일신건영은 탤런트 정혜영씨와 자사 아파트 브랜드 ‘휴먼빌’ 광고 모델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에덴의 동쪽’(9월초 방영예정)에서 로비스트역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재개하는 정혜영은 활발한 자선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다. ‘나눔경영’으로 이웃사랑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일신건영은 많은 선행으로 좋은 이미지를 쌓고 있는 정혜영이 ‘휴먼빌’ 광고 모델로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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