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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08 D-3/ 강초현 "메달에 연연말고 즐기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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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08 D-3/ 강초현 "메달에 연연말고 즐기면 좋겠어요"

입력
2008.08.0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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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시드니올림픽 여자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전국민적인 스타로 떠올랐던 강초현(26ㆍ갤러리아)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사격 대표팀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사격선수들에게….

‘초롱이’ 초현이에요. 며칠 남지않은 올림픽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 출전하려니 긴장되고 떨리죠?

하지만 너무 메달에 연연해 하지 마세요.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경기를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선수들만을 위한 응원을 보낼게요.

쉽게 잡을 수 없는 올림픽 무대이고, 지금을 위해 긴 4년이라는 시간을 준비해 왔잖아요. 선발전에서는 경쟁자였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응원 합니다.

대한민국, 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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