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증시 여파 상승세 꺾여
상승세가 이틀 만에 꺾여 전날보다 20.90포인트(1.31%) 떨어진 1,573.77로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떨어졌지만,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기대를 밑돈 데다 경기 침체 우려 탓에 뉴욕증시가 하락한 게 결정적이었다. 개인이 1,333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1,185억원)과 기관(161억원)의 매도 공세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의료정밀(1.19%)과 보험(0.23%)만 조금 올랐을 뿐, 건설이 7.03% 급락한 것을 비롯해 음식료(-1.15%) 기계(-3.39%) 등 대부분 업종이 내렸다.
■ 건설 등 대부분 업종 하락
역시 미국 증시 약세가 원인이었다. 전날보다 3.68포인트(0.68%) 내려 그나마 거래소보다 선방한 게 위안거리다. 기관이 21억원, 사모펀드 등 기타 법인이 63억원을 순매도 했지만, 개인은 51억원, 외국인은 35억원을 순매수 했다. 종이ㆍ목재(-4.75%), 출판ㆍ매체복제(-2.88%), 건설(-2.27%) 등 대부분 업종이 떨어졌다. 인터넷 주 가운데 NHN(0.36%) SK컴즈(3.26%) 인터파크(1.30%)는 올랐고, 다음(-2.67%) 네오위즈(-3.30%) CJ인터넷(-0.78%)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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