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궁 지도자 ¼이 한국인
베이징올림픽 양궁 종목에 참가하는 국가의 25%가 한국인 지도자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 양궁 종목에는 한국을 비롯해 모두 49개 참가국 중 13개국 선수단을 한국인 지도자가 이끈다. 외국에 나가있는 감독ㆍ코치 28명 중 절반 가량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것. 남자 단체전 메달을 놓고 한국과 치열한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은 이기식(51) 전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호주양궁을 맡은 오교문(36) 석동은(영국), 이왕우(인도), 이재형(말레이시아), 이명용(포르투갈), 박면권(콜롬비아), 이웅(멕시코), 조형목(스페인), 문백운(이집트), 김정호(터키), 김학용(부탄) 감독이 베이징에서 경쟁한다.
■ "개막일 임시공휴일로 하자"
중국 정부가 올림픽 개막일인 오는 8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저우에서 발행되는 양성만보(洋城晩報)는 1일 한 네티즌 여론 조사결과를 근거로 중국 국민의 83%가 개막일을 반(半)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취광안(區廣安) 광저우시 미술협회 부주석은 “올림픽 개막일을 휴일로 지정한다면 국민이 올림픽 정신과 민족적 자부심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하지만 올림픽 개막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는 절차를 밟는 데 시간이 걸려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 청룽 등 연예인도 홍보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연예인들도 2008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올림픽 홍보에 ‘올인’하고 있다. 액션스타인 청룽(成龍)은 올림픽 홍보대사를 맡아 영화촬영도 내년으로 미룬 채 올림픽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우리 중국인은 올림픽을 100년간 기다려왔다.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더화(劉德華)도 올림픽 기념음반에 수록된 ‘에브리원 이즈 넘버원’을 직접 부르며 올림픽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영화배우 겸 가수 저우제룬(周傑倫), 영화배우 처융리(車永莉), 궈샤오둥(郭曉冬), 메이팅(梅정<女+亭> ) 등도 콘선트, 영화 등 올림픽 관련 홍보에 전면적으로 나서고 있다. 女+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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