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 부동산 시장은 서울 강남권의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그동안 강세를 보여온 서울 강북마저 오름세가 꺾이면서 서울지역 전체가 올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지역은 지난 주 –0.01%의 주간 변동률을 나타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7곳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서대문구가 한주간 0.17%떨어지며 가장 낙폭이 컸고 강남구(-0.14%)와 송파구(-0.08%) 서초구(-0.07%) 광진구(-0.05%) 등도 하락률이 컸다. 1기 신도시 5곳도 0.06%의 주간 하락률을 보였다. 기타 경기지역은 제자리걸음을 하며 변동률 ‘제로’를 기록했다.
전세시장도 대체로 수요가 줄면서 가격도 보합 내지는 약세를 보인 한 주였다. 서울과 1기 5대 신도시가 변동 없이 제자리걸음을 했으며, 신도시를 제외한 기타 경기지역만 지난 한 주간 0.04% 오르는 데 그쳤다.
자료: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 제공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