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10개, 종합 10위의 꿈을 안고 출발!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1일 오전 9시30분 중국 베이징으로 떠난다. 총 267명의 선수 가운데 본진에 포함된 선수는 불과 25명. 서울과 베이징이 가깝다는 이유로 종목별로 출국 날짜가 다르다. 이연택 대한체육회장과 김정행 선수단장, 이에리사 총감독 등은 본진과 함께 베이징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연택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종합 10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체조 양태영은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심판의 실수로 놓친 금메달을 이번에는 꼭 목에 걸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선수단은 베이징에 도착하는 즉시 선수촌에 입촌해 피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노리는 사격 대표팀은 2일 출국한다. 양궁 대표팀과 수영 박태환은 3일 비행기를 예약했다. 유도와 복싱, 남자 핸드볼은 6일 베이징으로 떠난다. 여자 역도 간판스타 장미란은 8일 베이징에 도착한다.
이상준 기자 jun@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