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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베이징/ 男체중 45-181㎏ 대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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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베이징/ 男체중 45-181㎏ 대조 外

입력
2008.07.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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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男체중 45-181㎏ 대조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신상으로 따져본 '극과 극' 기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인프레스센터(MPC)의 인트라넷인 '인포 2008'에 등록된 각국 선수 정보에 따르면 한국 남자 하키의 홍은성이 45㎏으로 최경량, 유도 100㎏ 이상급의 리카르도 블라스(181㎏)가 최중량으로 나타났다.

여자선수 중에는 중국 기계체조의 덩린린(31㎏)과 우크라이나 역도 75㎏ 이상급 대표 올라 코로브카(167kg)가 각각 최경량, 최중량으로 드러났다. 남자 최장신은 중국농구의 야오밍(226㎝), 최단신은 가나의 복싱대표 프린스 옥토퍼스 드자니와 아흐메드 사라쿠(이상 142㎝)였다.

여자 최장신은 한국농구의 하은주(202㎝) 등 5명이었고, 덩린린과 호주 다이빙대표 멜리사 우(이상 137㎝)가 최단신으로 기록됐다. 최고령 남녀 선수는 각각 일본 승마대표인 호케츠 히로시(67세), 야기 미에코(58세)였고, 최연소 남녀 선수는 각각 세이셸 수영대표 드웨인 벤자민 디돈(13세), 카메룬 수영대표 안토이네트 조이세 구에디아 모우아포(12세)로 나타났다.

■ 체조 오심파문 햄 불참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개인종합에서 오심 파문 덕분에 양태영(28ㆍ포스코건설)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건 폴 햄(26ㆍ미국)이 부상으로 베이징올림픽에 불참한다. 로이터통신은 29일 햄이 왼쪽 어깨 회전근을 다쳐 2개월 간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못했고 결국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햄은 "(올림픽) 복귀를 위해 모든 정성을 다 기울였고 베이징에 꼭 가려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 내게 딱 한 달만 더 주어졌다면 출전 준비를 마칠 수 있었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 '워터큐브' 언론에 공개

수영 경기가 열릴 '워터큐브'가 29일 베일을 벗었다. 수영경기장의 공식 명칭은 국가아쿠아틱센터. 그러나 파란색 직육면체 모양으로 지어져 중국어로 쉐이리팡(水立方), 영어로는 워터큐브로 널리 알려져 있다.

BOCOG는 이틀 전 선수들에 훈련장을 개방한 데 이어 이날 언론에 내부를 공개했다. 공식 개장일은 8월4일이다. 물방울 모양으로 외관을 꾸며 한 눈에 수영장임을 알 수 있도록 설계된 워터큐브는 6층 규모로 고정석 6,000석, 임시 좌석 1만1,000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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