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 7회 대타로 나와 삼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2)이 29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전에서 팀이 4-2로 앞선 7회초 1사 1ㆍ2루에서 대타로 출전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히로시마 선발투수로 좌완 코즈로스키가 등판함에 따라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고 우완 우메즈가 구원 등판한 7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승엽은 2-3 풀카운트까지 갔으나 8구째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전반기를 타율 1할4푼1리로 마친 이승엽은 대표팀 합류를 위해 30일 오후 2시 20분 일본 하네다공항을 출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마무리투수 임창용은 팀이 3-4로 패함에 따라 등판하지 않았다.
■ 청소년야구선수권 3연승 8강 진출
한국이 제23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3연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 텔러스필드에서 열린 예선 A조 네덜란드와 3차전을 12-3 승리로 이끌었다. 앞선 멕시코와 호주전을 모두 이긴 한국은 이날 승리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A조 2위를 확보,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 男핸드볼 , 폴란드에 33-27 승리
남자핸드볼대표팀이 29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33-27로 승리, 베이징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폴란드는 지난해 독일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력한 우승후보다. 대표팀은 다음달 1일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비공개로 폴란드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 최재덕 근대5종연맹 회장 취임
최재덕(60) 대한주택공사 사장이 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4대 대한근대5종경기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신임 회장은 1976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건설교통부 차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이명박 정부 출범을 위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 2분과 위원을 맡았다.
한국은 베이징올림픽에 남자부 이춘헌(주택공사)과 남동훈(국군체육부대), 여자부 윤초롱(한국체대) 총 3명이 참가한다.
■ 경남대 전국씨름 단체전 우승
경남대가 29일 경남 사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대학부 단체전(7전4선승제)에서 단국대를 4-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대회에서 우승한 경남대는 두 달 연속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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