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봉 욱)는 28일 두산그룹 4세인 전 뉴월코프 대표 박중원(40)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인 박씨는 지난해 3월 코스닥 상장사인 뉴월코프를 인수한 뒤 100억원 이상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