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장충체육관 이용자가 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장충체육관 이용자가 봉?

입력
2008.07.28 23:19
0 0

서울시립 시설인 장충체육관을 위탁운영하는 업체가 시설 이용자들에게 총 7,400여 만원을 부당하게 물린 사실이 들통났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맨은 28일 “장충체육관 위탁 운영업체인 A사가 사용 전력량을 과다 산출하는 방법 등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대관단체와 업체 68곳으로부터 4,400여 만원을 받는 등 총 7,400만원을 부당징수했다”며 “환급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냉난방 가동 등에 따른 기계사용료를 계산하면서 하루 단가를 시간당 단가로 적용해 37개 단체 이용자에게 1,400여만원의 요금을 더 청구했다.

이밖에 체육관 전용사용료를 징수하면서 요금기준에 없는 평일 철야, 휴일철야 등의 항목으로 160여만원을 더 받아내고, 폐기물 수거비를 전가하는 수법으로 2개 단체에 360여만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특히 직영 헬스클럽과 샤워실에 별도의 계량기를 설치하지 않고 이곳에서 발생하는 전기요금 3,000여만원(추정액)을 체육관 이용자들에 떠넘겨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태무 기자 abcdefg@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