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식민지 인도에서 현지인과 사랑에 빠진 영국 상류층 여성의 스캔들을 그린 영화. 남편을 따라 인도 사티푸르에 머물게 된 올리비아(그레타 스카치)는 사교 클럽엔 관심이 없다.
그는 남의 시선은 아랑곳 없이 현지인 나와브(샤시 카푸르) 일행과 나들이를 다니며 자유분방한 삶을 즐긴다. 시간을 거슬러 1982년 올리비아의 손녀 앤(줄리 크리스티)은 할머니의 행적을 따라 인도를 방문한다. 앤은 올리비아처럼 현지인과 사랑에 빠지고, 떠들썩했던 올리비아의 스캔들을 차츰 이해하게 된다.
<전망 좋은 방> (1985), <모리스> (1987), <하워즈 엔드> (1992) 등 영국 귀족 사회의 위선을 주로 다룬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작품. 복잡한 내면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한 그레타 스카키는 이 영화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 1983년. 19세. 하워즈> 모리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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