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새 대표에 재선의 강기갑 의원이 25일 선출됐다. 전 당원을 대상으로 닷새 간의 결선투표 끝에 강 의원이 새 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민노당은 2기 지도부 구성을 완료하게 됐다.
민노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강 의원과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상대로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 의원이 1만2,208표(68.4%)를 얻어 5,637표(31.6%)에 그친 이 전 위원장을 제치고 당 대표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양정대 기자 torch@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