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랭킹 3위 기전인 본인방전 도전기에서 3연패 후 4연승을 거두는 대역전극이 16년만에 다시 나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일본 니가타현에서 벌어진 제 63기 일본 본인방전 도전 7번기 최종국에서 도전자 하네 나오키가 타이틀 보유자인 다카오 신지를 누르고 생애 첫 본인방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1992년 조치훈이 고바야시 고이치에게 3연패 후 4연승을 거둔 이후 무려 16년만의 일이다.
일본 3대 타이틀전에서 3연패 후 4연승 기록은 이번까지 모두 6번 나왔는데 조치훈이 기성전(1983, 상대 후지사와 슈코)과 명인전(1984, 상대오카케 히데오), 본인방전(1992, 고바야시 고이치)에서 모두 3번, 린하이펑이 명인전(1973, 상대 이시다 요시오)과 본인방전(1983, 상대 조치훈)에서 두 번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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